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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회원으로 입회한 임진희(25·안강건설)는 2021년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투어 첫 우승을 거뒀다. 데뷔 후 5년간 기다렸던 우승이었다. 이후 그는 매년 1승씩을 거두며 상승세를 탔다. 지난해 맥콜·모나파크오픈 우승을 차지한 임진희는 올해엔 지난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또다시 승리하며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쌓았다. 기세를 더 이어가기 위해 필요한 건 바로 ‘연승’. 임진희가 3개월 만에 다시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이뤘다. 제주도 출신의 임진희는 자신의 고향에서 생애 첫 한 시즌 다승을 따내는 기쁨을 만끽했다. 임진희가 6일 제주 한림에 위치한 블랙스톤제주CC에서 열린 '제10회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FR 4번홀에..

안병훈이 2022-2023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정규시즌 마지막 대회 윈덤 챔피언십(총상금 760만 달러)에서 생애 첫 우승 희망을 이어갔다. 안병훈은 6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즈버러의 세지필드CC(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5타를 쳐 합계 15언더파 195타를 기록, 공동선두 루카스 글로버와 빌리 호셜(이상 18언더파 192타·미국)에 3타 뒤진 4위를 달렸다. 비록 순위는 전날(공동 3위)보다 1계단 떨어지고 선두와 간격도 1타 늘었지만 여전히 역전 우승이 가능한 거리에 있다. 유럽프로골프투어 1승(2015 BMW 챔피언십)을 거둔 안병훈은 2016년 PGA투어에 데뷔 했으나 총 177개 대회에 출전해 세 차례 준우승을 기록했을 뿐, ..

프랑스 프로축구 명가 파리 생제르맹(PSG)의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이강인(22)이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다졌다. 이강인은 2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치러진 PSG의 오픈 트레이닝을 마치고 취재진과 만나 "국내 팬들의 환대가 너무 좋다. 팀 동료들과 함께 한국을 방문해 경기에 뛸 수 있어서 영광스럽고 행복하다"말했다. 지난달 22일 프리시즌 매치를 치르다 허벅지 통증을 느낀 이강인은 이후 치러진 PSG의 일본 투어 3경기에서 모두 뛰지 않았다. PSG는 3일 오후 5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K리그1 강호 전북 현대와 '쿠팡플레이 시리즈 3차전'을 펼친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얼마나 시간을 줄지는 모르겠지만 반드시 뛴다"라며 이강인의 투입을 예고했다. 이강인은 "부상은 많이 회복됐다. 지금은 90분을..

426일 만에 메이저리그(MLB)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건강한 컴백을 알렸다. 비록 장타 허용 속에 패전의 멍에를 안았지만, 제구만큼은 전성기 모습이 보이며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류현진은 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023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서 5이닝 9피안타(1홈런) 1볼넷 3탈삼진 4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토미 존 수술(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 후 1년 2개월 만의 등판이었다. 총 80구를 던진 류현진은 포심 패스트볼(33구·최고 시속 147㎞)과 체인지업(22구), 커브(20구), 커터(5구)를 던졌다. 특히 류현진은 마치 무지개 같이 떨어지는 커브볼로 연달아 빗맞은 타구를 만들며 새로운 ..

2023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가 25일 오후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김재환이 3회말 우월 2점 홈런을 날리고 선행주자 허경민과 기뻐하고있다 김재환(두산 베어스)까지 터졌다. 팀 최다연승인 11연승에 도전하는 두산이 마지막 조각까지 맞춰가는 모양새다. . 김재환은 2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23 KBO리그 정규시즌 롯데 자이언츠와 홈 경기에 좌익수·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해 3회 말 1-0 리드 상황에서 점수 차를 벌리는 투런 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9호포. . 두산은 이날 전까지 10연승을 달리며 7월 가장 뜨거운 기세를 이어갔다. 연승 기간 약점을 찾기 힘들었다. 선발진, 불펜진 가릴 것 없이 탄탄했고 에이스 라울 알칸타라를 필두로 대체 외인 브랜든 와델과 부진했던..

이제 진짜 20홈런이 보인다. 아시아 내야수 최초 20홈런-20도루 대기록도 품에 안을 조짐이다. 샌디에이고의 새로운 1번타자로 완전히 자리를 굳히고 있는 '킹하성' 김하성(28·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멀티홈런을 폭발하면서 시즌 13~14호 홈런을 마크했다. 김하성은 25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에 위치한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홈 경기에 1번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김하성은 1회말 선두타자 홈런에 이어 멀티홈런까지 작성하면서 절정의 타격감을 선보였다. 1회말 선두타자로 등장한 김하성은 피츠버그 선발투수 우완 퀸 프리스터의 4구 93마일(150km) 포심 패스트볼을 때려 좌중월 솔로홈런을 폭발했다. 김하성의 시즌 13호 홈런. 김하성이 ..

압도했는데 선제 실점하면서 급격하게 흔들렸다. 골키퍼 윤영글의 실수까지 더해지면서 두 골을 내줬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25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콜롬비아와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0-2로 전반전을 마쳤다. 벨호는 지소연(수원FC)을 비롯해 조소현(토트넘) 등 베테랑들을 선발 명단에 대거 포함해 ‘최정예’로 라인업을 꾸렸다. 최유리와 손화연(인천현대제철)이 투톱으로 최전방에 섰고, 이금민(브라이턴)이 지소연, 조소현과 중원을 구성했다. 장슬기(현대제철)와 추효주(수원FC)가 좌우 윙백으로, 김혜리, 임선주(이상 현대제철), 심서연(수원FC)이 스리백을 구성했다. 벨호는 전반 내내 ..

대한민국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독일 최고 명문 바이에른 뮌헨에 공식 입단함에 따라 그를 키워낸 국내 학원축구팀과 구단들도 적지 않은 연대기여금을 손에 넣게 됐다. 특히 그가 고교 3년간 뛰었던 수원공업고등학교는 10억원대 기여금을 수령할 것으로 보인다. 바이에른 뮌헨 구단은 19일 "나폴리 수비수 김민재와 오는 2028년 6월30일까지 계약을 체결했다"며 "그는 완전한 중앙 수비수이며 세리에A 시즌 최우수 수비수를 거머쥐었다. 강력한 태클과 뛰어난 빌드업 플레이가 뛰어나다. 별명은 몬스터"라고 소개했다. 그의 이적료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김민재가 나폴리와 지난해 여름 체결한 바이아웃 조항 5000만 유로(715억원)를 냈을 것으로 추산된다. 또 독일 언론에 따르면 뮌헨은 김민재에게 세후 연봉으로 100..

이강인(22)이 파리 생제르망(PSG) 입단 후 첫 공식 인터뷰에서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PSG는 10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이강인의 입단 후 첫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강인은 9일 PSG 입단을 완료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 이강인은 PSG 입단 소감으로 “PSG란 세계 최고의 구단으로 오게 되어 행복하다. 앞으로 얼마나 더 좋은 선수가 되어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한 고민 중이다.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구단 역사상 첫 한국인 선수다. 이강인은 “첫 한국인 PSG 선수라 행복하다. 나라를 대표하고 PSG를 위해 뛰게 됐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며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스텝업이다. 스페인 라리가의 마요르카에서 맹활약한 이강인은 프랑스 최강 구단으로 합류했다. 네..

KIA는 9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서 새 외국인 투수 마리오 산체스의 호투에 나성범의 쐐기 투런포를 등에 업고 5대1로 승리해 주말 3연전을 스윕하며 5연승의 휘파람을 불었다. KIA는 35승1무38패를 기록해 5할 승률에 3승만을 남겼다. 6위 키움이 두산에 패하면서 KIA는 6위에 올랐다. 반면 KT는 타선의 부진 속에 4연패에 빠지며 상승세가 한풀 꺾였다. 이날 SSG 랜더스를 꺾은 한화 이글스와 승차없는 8위를 유지. 경기전 폭우가 내렸다가 그치기를 반복하며 경기가 이뤄질 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경기 시작 2시간 전에 해가 비치면서 경기가 진행됐다. 연승 중인 KIA팬들이 몰려 1만8700석 매진. 이날의 포인트는 KIA의 새 외국인 투수 산체스였다. 데뷔전이기에 KT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