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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특급 신인' 황유민(20)이 마침내 우승 물꼬를 텄다. 황유민은 9일 경기도 포천시 대유몽베르 컨트리클럽 브렝땅·에떼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투어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총상금 10억원) 최종일 연장 승부 끝에 '신인 동기' 김민별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둘은 이날 최종 3라운드에서 똑같이 6언더파 66타를 쳐 최종 합계 13언더파 203타로 연장전을 벌였다. 황유민과 김민별은 3라운드 18번 홀(파4)에서 약속이나 한 듯 버디를 잡아 승부를 연장으로 몰고 갔다. 18번 홀(파4)에서 치른 첫 번째 연장에서 황유민은 2m 버디 퍼트를 집어넣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황유민은 이번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는 가장 유망한 신인으로 주목받았다.국가대표 에이스로 ..

울산현대 유스팀인 현대고등학교가 미국 메이저 리그 사커(MLS)에서 개최하는 MLS 2019 Generation Adidas Cup에 참가한다. 현대고는 2018 K리그 시상식에서 ‘유소년 클럽상’을 수상하여 K리그 대표로 초청을 받아 대회에 참가한다. MLS 초청 유소년 대회에 K리그 구단이 참가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4월 13일부터 20일까지 미국 텍사스 주 댈러스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MLS 소속 20팀, 해외 초청 12팀 등 총 32개 팀이 ‘프리미어 디비전’과 ‘챔피언 디비전’의 두 그룹으로 나뉘어 경기를 치른다. 대회 규정상 만 17세 이하 선수들이 참여하여, 1, 2학년 선수들이 출전하게 된다. 현대고는 애틀랜타 유나이티드, 시카고 파이어 SC, DC 유나이티드, 산호세 어스퀘이크(이..

사생활 폭로 논란에 휩싸인 황의조(31·FC서울)가 지난 해 유럽에서 휴대전화를 분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루머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돼 피해가 확산할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FC서울 관계자는 26일 스타뉴스에 "황의조가 1년 전쯤 그리스에서 휴대폰을 분실한 적이 있다. 일부 사람들이 이를 악용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5월에도 한 외국인이 인스타그램 DM을 통해 황의조에게 '핸드폰에 재미있는 것 많다'라며 말을 건 적이 있었다고 한다. 이후 그 사람은 계정을 삭제했다"며 "어제(25일) 글을 쓴 사람도 계정을 삭제했는데 이 경우과 비슷하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25일 오후 한 인스타그램에는 '국가대표 축구선수 황의조의 사생활'이란 글과 함께 황의조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클린스만 감독은 이날 “조만간 독일과 프랑스에서 뛰는 한국 선수들을 볼 수 있다. 지속적으로 정보를 받고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이야기했다. 지금 단계에선 이적설만 있을 뿐 확실한 소스가 없는 것이 정확하다. 물론 유럽 축구 이적 시장의 전문가들이 김민재의 뮌헨, 이강인의 PSG 이적이 유력하다는 소식을 전하고 있지만 오피셜은 없다. 그러나 클린스만 감독이 이러한 이야기를 꺼냈다는 건 어느 정도 단계를 거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이강인의 PSG 이적설에 대해 부정적인 언론 보도가 있기도 했지만 마요르카측의 언론 플레이일 수 있다는 의견에 무게가 실린다. 더불어 클린스만 감독은 “쾨프케 코치가 마르세유에서 있었던 만큼 프랑스어가 유창하다. 특별한 선수가 프랑스에 간다면 도움을 줄 수 있다”며 ..

손흥민은 엘살바도르전에서 후반전에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20일 오후 8시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친선경기에서 엘살바도르와 맞대결을 치른다. 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27위, 엘살바도르는 75위다. TEAM 클린스만의 진정한 1기의 출발이 썩 좋지 못했다. 남아메리카의 복병인 페루와 만나 무기력한 경기력으로 0-1로 패배했다. 손흥민, 김민재, 김영권 등 핵심 자원의 결장으로 인해 대대적인 선발 명단 변화 등의 이유도 있었겠지만 경기력 자체에 색깔이 보이지 않았다는 점이 아쉬움으로 꼽힌다. 다행히도 이번 경기를 앞두고는 손흥민의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 페루전을 앞두고는 다른 선수들과 따로 훈련했지만 엘살바도르전 사전 훈련에서는 선수..

김민재 바이아웃 조항 삭제 거절 높아지는 영국행 가능성 이탈리아 프로축구 무대를 평정한 김민재(나폴리)가 소속팀의 바이아웃 조항 삭제 제안을 거절하면서 한 시즌 만에 또 한번 이적할 가능성이 점점 높아지고 있다. 이탈리아 매체 칼치오 나폴리 24는 지난 12일 "김민재가 나폴리의 바이아웃 조항 삭제 제안을 거부했다"면서 "김민재와 나폴리의 결별은 확정적이다. 김민재의 미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 있다. 어느 팀이 그를 품을 지만 남았다" 보도했다.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 페네르바체(튀르키예)를 떠나 나폴리 유니폼을 입으면서 유럽축구 5대리그에 입성했다. 전임자 칼리두 쿨리발리(첼시)의 공백을 지울 수 있을 것이냐는 부정적 시선을 받았다. 그러나 김민재는 팀의 조기 리그 우승과 함께 시즌 최고의 수비수상을..

U20 월드컵에 처음 출전한 이스라엘은 이번 대회에서 돌풍의 팀으로 꼽힌다. 이스라엘은 조별리그 일본전에서 후반 47분 극장골을 터뜨려 대회 첫 승리 및 토너먼트 진출을 달성했다. 이어 16강에서 우즈베키스탄, 8강에서 우승 후보로 꼽히던 브라질을 연파했다. 비록 준결승에서 우루과이에 0-1로 패했지만, 지난해 유럽축구연맹(UEFA) U19 선수권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만큼 쉽게 얕볼 수 없는 전력을 갖췄다. 이스라엘은 4강전까지 6경기에서 8골을 넣고 7골을 실점했다. 탄탄한 수비 이후 카운터 역습에 나서는 것이 한국과 흡사한 부분이 있다. 한편 이번 대회는 당초 인도네시아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인도네시아가 정치·종교적 이유로 이스라엘 선수단의 입국을 반대해 개최지가 아르헨티나로 변경됐다. 우여곡절 ..

"지도자가 아닌 선배로서 우리 선수들이 너무 고맙더라구요." 평소 감정을 잘 드러내지 않는 김은중(44) 20세 이하(U20) 한국 축구대표팀 감독은 최근 공개적으로 눈물을 보여 화제가 됐다. 아무도 예상하지도, 기대하지도 않았던 어린 태극전사들이 월드컵 4강에 오르자 감정이 북받쳤던 탓이다. 지도자가 아닌 '선배'로 100%를 쏟아냈던 김 감독과 코칭스태프 그리고 선수들 전체가 똘똘 뭉친 '김은중호'는 이제 더 놀라운 기적에 도전하고 있다. 한국은 오는 9일 오전 6시(한국시간) 아르헨티나 라 플라타의 라플라 스타디움에서 이탈리아와 2023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 결승 진출을 다툰다. 사실 4강은 예상치 못한 결과다. 김 감독은 지난 5일 나이지리아와의 8강전에서 연장 혈투 끝에 1-0으..

우루과이와 평가전을 하루 앞두고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27일 파주 NFC에서 훈련을 하고있는데 너무 밝은 표정이다 우루과이만큼에 우리리나라도 강한팀으로 경기가 재미있을것 같아요 축구 대표팀 내일 우루과이와 '월드컵 리턴매치 정말 기대되는 순간이다 . 김진수 부상으로 대표팀 소집 해제 설영우 대체하는데 모두모두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4개월만에 경기를 한다 클린스만호의 두번째로 상대하는데 지난 카타르월드컵에서 16강 악연이되어 엮게되었던 순간에 우루과이 입니다. 손흥민처럼 김민재도 대한민국의 축구 위상을 업이 된다 너무 기쁜소식이네요 쿠팡플레이가 다가오는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한민국과 우루과이의 축구 국가대표팀 친선경기를 디지털 독점 생중계로 시작하니깐 모든 국민이 봐야겠죠 위르겐 ..

토트넘 훗스퍼는 12일 오전 영국 런던에 위치하는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3-1로 격파했다는 보도다 이날 승리로 4위 토트넘은 승점 48점(15승 3 무 9패, 49 득 37실)이 됐다.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3라운드(32강) 탈락, 잉글랜드 FA컵 5라운드(16강) 탈락,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탈락했다 이제 토트넘에 남은 목표는 어떻게든 EPL TOP4 자리를 사수가 되었다는 사실이다 토트넘은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노팅엄전을 준비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승부수를 던졌다. 최전방은 데얀 쿨루셉스키가 빠진 가운데 해리 케인손흥민, 히샬리송 조합이 가동. 측면은 이반 페리시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