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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석돌이 2023. 7. 25.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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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했는데 선제 실점하면서 급격하게 흔들렸다. 골키퍼 윤영글의 실수까지 더해지면서 두 골을 내줬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축구대표팀은 25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킥오프한 2023 국제축구연맹(FIFA) 호주·뉴질랜드 여자 월드컵 콜롬비아와 월드컵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0-2로 전반전을 마쳤다.

 

 

 

벨호는 지소연(수원FC)을 비롯해 조소현(토트넘) 등 베테랑들을 선발 명단에 대거 포함해 ‘최정예’로 라인업을 꾸렸다. 최유리와 손화연(인천현대제철)이 투톱으로 최전방에 섰고, 이금민(브라이턴)이 지소연, 조소현과 중원을 구성했다. 장슬기(현대제철)와 추효주(수원FC)가 좌우 윙백으로, 김혜리, 임선주(이상 현대제철), 심서연(수원FC)이 스리백을 구성했다.

 

 

 

 

벨호는 전반 내내 상대를 강하게 압박했다. 적극적인 플레이로 콜롬비아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첫 슛은 2분에 나왔다. 오른쪽 페널티 박스 측면에서 손화연이 내준 볼을 이금민이 잡아 수비수와 경합했다. 이어 볼을 받은 조소현이 페널티 아크 부근에서 슛을 때렸지만 수비수 맞고 나갔다.

 

 

전반 7분에는 최유리가 예열했다. 심서연이 하프라인 부근에서 올린 롱볼을 박스 안에서 잡아 슛했지만 골키퍼에 막혔다. 콜롬비아도 물러서지 않았다. 빠르게 역습을 전개했다.

 

 

 

전반 9분 손화연이 오른쪽 페널티 박스 정면서 프리킥을 얻었다. 지소연이 키커로 나섰지만 공은 골키퍼 정면을 향했다.

 

 

 

 

벨호는 공수 전환이 빨랐다. 볼을 뺏겼을 때 강한 압박으로 상대의 공격 템포를 늦췄다. 콜롬비아가 전반 내내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은 이유였다.

 

 

 

 

하지만 선제 실점했다. 문전 혼전 상황 속 전반 28분 페널티 박스 안에서 심서연의 핸드볼 반칙이 선언됐다. 키커로 나선 콜롬비아 카탈리나 우스메가 침착하게 골망을 흔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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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실점 후 경기 흐름이 급격하게 바뀌었다. 벨호는 흔들렸다. 콜롬비아가 주도권을 잡아 경기를 풀어갔다

 

결국 두 번째 골을 내줬다. 전반 39분 린다 카이세도가 드리블로 페널티 박스 왼쪽 정면까지 드리블로 볼을 끌고가 오른발로 슛을 때렸다. 윤영글 골키퍼가 쳐내는 듯했지만 볼은 뒤로 흘러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추가 시간 최유리가 페널티 왼쪽 박스 안에서 올린 크로스를 이금민이 문전에서 헤더로 내려 꽂았지만 골키퍼가 슈퍼세이브했다. 이후 만회골 없이 전반 종료 휘슬이 울렸다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이 2023 호주·뉴질랜드 여자월드컵 첫 경기에서 남미 복병 콜롬비아에 2골을 먼저 내준 채 전반전을 마쳤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축구 대표팀은 은 25일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의 시드니 풋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콜롬비아와 대회 조별리그 H조 1차전에서 전반 30분과 39분 연속골을 허용해 0-2로 뒤진 채 전반전을 마쳤다.

 

 

 

 

한국은 경기 중반까지 콜롬비아를 압박하면서 경기를 유리하게 이끌었다. 하지만 흐름을 바꾼 것은 뼈아픈 핸들링 파울이었다. 전반 28분 콜롬비아 수비수 마누엘라 바네가스의 슈팅이 한국 수비수 심서연의 오른손에 맞았다. 레베카 웰치 주심은 곧바로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카탈리나 우스메가 골키퍼 윤영글을 완전히 속이고 침착하게 골을 성공시켰다.

한국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지만 오히려 9분 뒤 추가 실점을 허용했다. 이번에는 골키퍼의 치명적인 실수가 나왔다. 콜럼비아 공격수 린다 카이세도가 먼 위치에서 중거리슛을 때렸다. 골키퍼 윤영글이 충분히 막을 수 있는 슛이었지만 뼈아픈 실수가 나왔다. 공은 윤영글의 손을 맞고 뒤로 흘러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0-2로 뒤진 한국은 만회골을 넣기 위해 안간힘을 썼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전반 추가시간 김혜리의 크로스를 받은 이금민이 결정적인 헤더를 시도했지만 콜롬비아 골키퍼 페레즈 카탈리나의 선방에 막혔다.

한국은 전반전 공격 점유율에서 26%대40%(경합 34%)로 콜롬비아에 뒤졌다. 슈팅 숫자도 5대7로 콜롬비아보다 2개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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