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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희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간석돌이 2023. 8. 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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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6년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정회원으로 입회한 임진희(25·안강건설)는 2021년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투어 첫 우승을 거뒀다. 데뷔 후 5년간 기다렸던 우승이었다.

 

이후 그는 매년 1승씩을 거두며 상승세를 탔다. 지난해 맥콜·모나파크오픈 우승을 차지한 임진희는 올해엔 지난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또다시 승리하며 통산 세 번째 우승을 쌓았다.

 

기세를 더 이어가기 위해 필요한 건 바로 ‘연승’. 임진희가 3개월 만에 다시 우승을 차지하며 올 시즌 두 번째 우승을 이뤘다. 제주도 출신의 임진희는 자신의 고향에서 생애 첫 한 시즌 다승을 따내는 기쁨을 만끽했다.

 

임진희가 6일 제주 한림에 위치한 블랙스톤제주CC에서 열린 '제10회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 FR 4번홀에서 아이언 티샷을 하고 있다. KLPGA 제공 임진희는 6일 제주시의 블랙스톤 제주(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하반기 첫 대회 제주 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1개와 보기 3개를 묶어 2오버파 74타를 쳤다. 마지막 날 부진했지만 최종 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한 임진희는 2위 황유민(20)을 1타 차이로 따돌리고 우승을 거뒀다.

 

이로써 임진희는 올 시즌 박민지(25), 박지영(27)에 이어 세 번째로 2승을 따냈다. 통산 4승째. 임진희는 이번 우승으로 상금 1억8000만원을 받아 시즌 누적 상금 4억7028만원을 기록하면서 상금 순위를 16위에서 5위로 끌어올렸다. 대상 포인트 부문에서도 70점을 추가한 그는 이 부문 10위에서 6위(281점)로 상승했다.

 

이날 2타 차 선두로 최종 라운드를 출발한 임진희는 4번 홀(파3)과 5번 홀(파4)에서 연속 보기를 범하며 위기를 맞이했다. 이에 이날 전반에만 버디 4개를 잡아낸 황유민에게 선두 자리까지 내줬다. 1번 홀(파5)부터 버디를 잡으며 기분 좋게 파이널 라운드를 시작한 황유민은 7~9번 홀 3연속 버디를 더해 황유민은 임진희에 2타 앞선 선두를 달렸다. 하지만 황유민은 치명적인 실수를 저질렀다. 12번 홀(파4)에서 보기를 기록해 제동이 걸린 황유민은 15번 홀(파4)에서는 공격적인 티 샷을 날렸지만 왼쪽으로 크게 벗어나면서 아웃 오브 바운즈(OB) 처리돼 더블보기를 범해 3타를 잃었다. 그 사이에 임진희는 침착하게 파 행진을 이어가며 1타차 선두에 올랐다.

 

그는 1타의 격차를 지키고자 18번 홀에서 우드로 티 샷을 해 안전하게 페어웨이로 보냈고, 이후 파에 성공하며 우승을 확정했다. 황유민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파를 기록한 채 역전하지 못하고 2위(4언더파 284타)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황유민은 신인상 포인트를 1605점으로 늘려 이 부문 2위 김민별(1412점), 3위 방신실(1050점)과 격차를 벌렸다. 이소영(27)과 박현경(23), 최민경(30)이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2타차 선두로 출발해 2타차 2위로 내려앉았던 임진희(25)가 재역전승으로 시즌 2승 고지를 밟았다.

 

제주 출신 임진희는 6일 제주도 블랙스톤 제주(파72·6626야드)에서 열린 2023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반기 첫 대회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 최종라운드에서 버디 1개, 보기 3개로 2타를 잃었으나 합계 5언더파 283타를 기록, 신인상 선두 황유민(4언더파 284타)을 1타차로 뿌리치고 우승컵을 들었다.

 

KLPGA 정규투어 6년차 임진희는 지난 5월 NH투자증권 레이디스컵 이후 3개월 만에 1승을 더하고 박민지, 박지영에 이어 3번째로 시즌 2승을 달성했다. 데뷔 4번째 시즌인 2021년 비씨카드 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첫 우승을 맛본 임진희는 2022 맥콜 모나파크 오픈에서 2번째 우승을 챙겼고 올해 처음으로 한 시즌 다승을 기록하며 통산 4승을 수확했다.

 

우승상금 1억 8000만원을 챙겨 시즌상금 4억 7028만원을 챙긴 임진희는 상금랭킹도 11계단 뛰어올라 5위에 자리잡았다. 3라운드까지 중간합계 7언더파를 쳐 최민경에 2타 앞선 선두로 출발한 임진희는 전반에 2타를 잃고 뒷걸음질 치면서 황유민에게 선두를 뺏겼다. 선두와 4타차 공동 7위로 최종라운드를 맞은 황유민이 1번홀(파5) 버디로 출발해 7번(파3), 8번홀(파5) 연속 버디를 낚고 1타차 선두로 올라섰다.

 

황유민은 9번홀(파4)에서도 9m 짜리 긴 퍼트를 넣고 3연속 버디로 2타차까지 달아나 기세를 올렸다. 전반에만 4타를 줄인 황유민의 역전 우승이 유력해 보였지만 후반에는 두 선수가 정반대 흐름을 탔다. 황유민이 12번홀(파4) 보기에 이어 15번홀(파4)에서 티샷을 왼쪽 OB구역으로 보내고 더블보기를 범해 순식간에 3타를 잃으면서 임진희가 다시 1타차 선두로 올라섰다. 임진희는 10번홀 이후 후반 9홀을 모두 파 세이브로 막아 1타차 승리를 지켰다.

 

통한의 드라이버샷 실수로 우승 문턱에서 내려온 황유민은 비록 2위로 물러났지만 상금 1억 1000만원을 받아 상금랭킹 7위(4억 419만원)로 뛰어올랐다. 신인상 경쟁에서도 1605점을 쌓아 이번 대회에서 컷탈락한 2위 김민별(1412점), 3위 방신실(1050점)과 간격을 벌렸다. 첫날 선두로 나서 홀수해 우승 희망을 밝혔던 이소영은 박현경, 최민경과 공동 3위(3언더파 285타)를 차지했다.

 

 

 

 

프라임경제 임진희(25,안강건설)가 제주도 블랙스톤 제주(파72)에서 열리고 있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후반기 첫 대회인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 셋째날인 지난 5일 단독 선두에 올랐다.

 

이날 열린 3라운드 대회에서 임진희는 보기 없이 버디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쳐 1라운드 2언더파, 2라운드 3언더파로 언더파 행진을 이어가며 합계 7언더파 209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를 차지했다.

 

고향이 제주인 임진희는 "전만에 에너지를 몰아 써서 후반에 정말 힘들었다"며 "마지막 세 홀에서 보기가 연달아 나올 수 있었는데 끝까지 잘 견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임진희는 "우승에 대한 자신감이 없진 않지만 코스가 험난하고 더블보기가 쉽게 나올 수 있어서 쉽게 우승에 대해 이야기하기 어렵다"며 "그리도 이번 대회가 아니더라도 조만간 우승을 또다시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느낌이 든다"며 시즌 2승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끝으로 첫 2승을 바라보고 있는 임진희는 "체력적으로 어려움이 있어 연습은 짧게 하고 체력을 보충하려 한다"며 "최종라운드 때는 최대한 오늘과 똑같이 플레이하려고 한다"고 전략을 밝혔다. 한편 최민경(30,지벤트)은 최종 5언더파 211타를 쳐 아쉽게 2타 차로 2위를 차지했으며, 2라운드까지 임진희와 함께 공동 선두였던 황유민(20,롯데)은 3라운드에서 2오버를 기록하며 공동 7위에 머물렀다.

 

 

 

황유민과 임진희가 제주삼다수 마스터스 2라운드 공동 선두에 등극했다.

 

황유민과 임진희는 4일 제주시 블랙스톤 제주(파72·6626야드)에서 열린 제주삼다수 마스터스(총상금 10억원) 대회 2라운드에서 나란히 3언더파 69타를 기록, 중간합계 5언더파 139타로 공동 1위에 올랐다.

 

오전조로 먼저 출발한 황유민은 보기 없이 이글과 버디를 한 개씩 올리며 3타를 줄였다. 황유민은 전반 마지막 홀이었던 18번 홀(파5)에서 투온(샷 2번 만에 공을 그린 위로 올리는 일)을 성공시키며 이글을 수확했다. 250.8야드(약 229m) 거리에서 쏘아 올린 세컨샷이 홀에서 3.9야드(3.6m) 떨어진 곳에 안착하면서 이글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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