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 명곡 이찬원이 떳다

 

 

 

 

 

 

 

어릴 적 꿈을 찾아 길을 잃고 헤매고 있을 때 길라잡이가 되어준 대선배와 함께

무대를 꾸미고 또 그 앞에서 이제는 어쩌면 동료가 될지도 모른 감동적인

무대를 불후의 명곡은 과감하게 시도되기도 하는 주말 저녁 버라이어티 방송이다.

 

 

 

 

 

 

 

 

록의 전설과도 같은 윤도현 밴드가 전설이 되어 그를 따르는 후배 가수들의

열창에 한바탕 화끈함 마저 느끼게 하는 시간, 이찬원은 불후의명곡

11일 방송에서 YB 특집 1부 우승자 김재환의 무대를 본 소감으로

그동안 많은 무대를 많이 봐 왔지만, 오늘이 최고의 무대를 선보였다는

감상평을 내리기도 했다. 역시 느껴지는 감동, 가슴이 찌릿한 전율은

정말 록이 주는 강렬한 매력 같기도 하다.

 

 

 

 

 

YB의 특집에 나타난 YB키즈들은 1부, 2부로 나뉘어서 1부는 YB

특유의 음악적 언어로 재해석한 앨범의 리메이크곡으로 경연을 펼쳤다.

 

 

 

 

건강한 록을 선보이는 곡들로 서도밴드 탈춤 DKZ의 나 어떡해 또

터치드의불놀이야 로 뜨겁게 화끈하거나 미소년 같은 순박함이

돋보이는 무대가 차례차례 펼쳐지고 발라드 파지만 감상을 하는

어느 순간 록이 좋아진다는 김기태는 들국화의 멤버, 록의

대부 전인권까지 무대로 오르게 만들기도 했다.

 

 

 

YB 윤도현과 전인권이 함께 서는 무대는 불후의 명곡이 얼마나 최고의

무대를 만들기 위해 심혈을 기울이는지 알게 하는 방송임을

또다시 느끼게 하는 감동적인 고품격의 무대이다..

새 봄맞이의 때로는 따뜻한 위로가 되거나, 거침없는 포효로 화끈하거나,

뜨거운 열정이 있는 록의 세계, 깊이 있는 그들만의 음악 세계는

한가득 봄바람을 타고 머나먼 길을 때로는거칠고 때로는 푸근하게

걸어가는 햇살이 되는 길목 같은 방송, 음악의 한 장르에 푸욱 빠지게 하는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