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사그램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손태진을 향한 두 가지 ??? 본문

게임

불타는 트롯맨’ 우승자 손태진을 향한 두 가지 ???

간석돌이 2023. 3. 15. 00:05
728x90
반응형
SMALL

 

 

 

 

 

 

 

 

 

 

 

 

 

 

가장 중요한 개 하나는 폭력 가해로 결승 2차전을 앞두고서야 자진 사퇴 형식으로 물러난 강력한 우승후보 황영웅의 하차로 인해인해서 우승이 아니었냐는 질문을 받았다

 

결승 1차전까지 황영웅이 가장 높은 점수로 인해 그보다 낮은 점수를 받고 있다 우승한 경연자에게 나올법한 질문이었지만, 관점으로 불 수 있다

 

폭력 전과로 있는 황영웅은 제작진의 필터링에 걸러지지 않아 최종 결승전을 앞두고 하차해야 했다. 뒤늦게 하차였지만 잘 한 결정이라고 불 수 있다.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이 참가자 자격을 좀 더 신중히 검증했었다면 황영웅은 지원서 제출 단계에서 반려됐어야 볼 수 있다 손태진은 참가자 하차 없는 명쾌한 우승이었다.

 

오히려 ‘어부지리’ 질문은 ‘불타는 트롯맨’ 제작진에게 향해져야 했다. 서혜진 PD가 이 자리에 나오지 않았으니 그 질문이 손태진에게 가게 됐다.

 

이에 대해 손태진은 “이런저런 일들도 있었지만, 경연자들 입장에서는 오히려 더 집중해서 각자 무대에 최선을 다하는 게 우선이었다”면서 “가수로서 노래하면서 활동할 수 있다는 게 참 행복하다. 더 공감 가는 음악으로 보답하고 싶다. 불트를 하면서 애국심이 더 생겼다 “고 말했다.

 

또 하나, 손태진에게 향한 오해는 그가 ‘팬텀싱어’ 시즌1이 배출한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 활동을 어떻게 할 것인지와 향후 트로트 가수로 전향할지에 관한 것이다.

 

이에 대해 손태진은 “크로스오버 그룹으로 활동해 약간의 오해가 있는 것 같다”면서 “저는 성악을 공부했다고 해서 성악만 한 것은 아니고, 가요와 트롯을 커버하고 다양한 편곡을 통해 제 스타일로 노래해 왔다”면서 “앞으로도 그런 벽을 세우는 것보다 한국 가요가 얼마나 아름다운지, 그것을 전파하는 활동을 계속하고 싶다”라고 답했다. 손태진은 “트롯 1세대 선배님들 중에서도 성악가 출신이 많았다. 안주하지 않고 각자 공부하고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손태진은 “가수로서 정체돼 있었다. 그래서 참여한 이유도 있다”면서 “손태진만의 색깔을 가지고, 남들이 따라 할 수 없는 단계까지 가야 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어 트롯을 좋아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공감되는 가사와 솔직한 이야기들이다. 계속 배우고 있는 중이다. 참가해 얻은 것은 현재 노래에 녹아 나온다. 그것이 성장이다. 이것은 결코 돈 내고 배울 수 없는 것”이라고 했다.

 

손태진은 “두 트롯 오디션중 물이 다른 트롯, 결이 다른 트롯을 강조한 ‘불타는 트롯맨’을 선택하게 됐다. 다양한 모습의 무대가 나올 수 있을만한 프로그램이라 생각해 선택했다”고 밝혔다.

 

손태진은 경연 단계마다 누적된 최종 우승 상금 6억 2000만 원을 어디에 쓸 계획이냐는 질문에는 “구체적 계획은 안 세웠다. 우승을 예상조차 못했다”면서 “꼭 하고 싶은 것은 여기 동료들과 카메라 없는 곳에서 제대로 휴식 한번 하자. 그 부분은 제가 책임지겠다”라고 동료들에게 한턱을 약속했다.

 

 

 

 

불타는 트롯맨'이 황영웅 지우기에 나서며 애먼 출연자들만 곤욕을 치렀다.

 

14일 오후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MBN '불타는 트롯맨'(이하 '불트') 기자간담회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불트' TOP7 손태진, 신성, 민수현, 김중연, 박민수, 공훈, 에녹이 참석했다. 진행은 김정근 아나운서가 맡았다.

 

'불트'는 결이 다른 트로트 스타를 발굴하기 위해 서혜진 PD의 크레아스튜디오에서 제작한 프로그램으로, 최고 시청률 16%을 돌파했을 정도로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유력 우승 후보였던 황영웅이 학교폭력 의혹을 비롯해 상해 전과 및 데이트폭력 논란에 휩싸이면서 물의를 빚었고, 학폭을 시인한 뒤에도 출연을 강행하다 SBS '궁금한 이야기Y', MBC '실화탐사대' 등에서 취재에 나서자 "어린 시절의 일이라고 변명하지 않겠다. 지난 시간을 돌아보며 반성하고, 오해는 풀고, 진심으로 사과하겠다"며 자진하차했다.

 

학폭 의혹을 인정한 뒤에도 그를 품고 가려던 '불트' 제작진 또한 그의 하차를 받아들이면서 TOP7으로만 결승 2차전을 진행해 손태진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 때문에 기자간담회에도 많은 관심이 모였으나, 이 사태를 키운 제작진은 모습을 비추지 않았다. 진행을 맡은 김정근 아나운서는 "이 자리는 TOP7을 위한 자리다. 이 자리에 없는 분과 관련된 답변은 조심스러울 것 같다"라고 관련 질문을 사전차단했다.

 

 

 

이번계기로 황영웅과 관련된 질문은 피할 수 없이 계속되고, 결국에는 손태진은 "저희가 경연에 임하면서 이런저런 일들이 있었지만, 경연자 입장에서는 더욱 집중해서 각자의 무대에 최선을 다하는 게 우선이었다. 그만큼 서로 의지가 됐어야 했고, 그러려고 노력을 했다"라고 간접적으로 당시 상황을 언급했다.

 

제작진은 출연자들을 방패막이로 삼은 채 뒤로 숨었다.

그럼에도 출연진들은 취재진의 질문에 성심성의껏 답변을 이어갔다.

 

프로그램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손태진은 ""타 장르로서 '결이 다른 트롯'이라는 문구가 좋았다. 다양한 모습들이 나올 수 있는 무대가 되겠구나 하는 저만의 확신이 있어서 출연을 결심했다"라고 밝혔다.

 

신성은 "'미스터트롯 1' 출연자로서 시즌2에도 나가게 된다면 식상함에 탈락할 거라고 생각했다"며 "좀 더 신선함이 부각될 거라고 생각했고, 제작진 분들의 기획력을 보고 출연을 결심했다"라고 전했고, 김중연은 "망설임이 없었다. 맛집에서 주방장이 다른 곳으로 나와서 가게를 따로 차린 것과 같은 상황이라 저도 주방장을 따라 '불트'를 선택한 것"이라고 밝히며 제작진에 대한 신뢰를 보였다.

 

한편, '불타는 트롯맨' TOP7은 4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내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을 시작으로 전국투어 콘서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728x90
반응형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