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2 중국 리뷰만 14만 넘었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파트 2가 중국에서 불법 유통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했다

 

넷플릭스가 정식 서비스되지 않는 중국에서 관련 리뷰가 14만 건을 넘었다는 증거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4일 "어떠한 부끄러움도 느끼지 못한다는 것이 더 기가 막힐 따름"이라며 "중국 당국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주장하고 있다

 

서 교수는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중국 내에서는 한국 콘텐츠에 대한 불법 유통이 이제는 일상이 된 상황"이라며 이 같이 밝혀졌다.

 

"중국 콘텐츠 리뷰 사이트 더우반(豆瓣)에서 더 글로리 파트 2가 공개되기도 전에 이미 리뷰 화면이 만들어졌다"며 "현재 14만 건이 넘는 리뷰를 남겼다"라고 설명했다고 한다

 

그러면서 "'오징어게임',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등 세계인들에게 인기 있는 콘텐츠를 불법 다운로드해 '도둑 시청'하는 것이 습관화가 돼 버렸다"며 "드라마에 등장한 한류 스타들의 초상권을 맘대로 사용하고, 짝퉁 굿즈를 만들어 판매해 자신들의 수익구조로 삼고 있고 무엇보다 몰래 훔쳐보고 당당하게 평점을 매기는 일까지 자행한다"라고 말했다.

 

서 교수는 "중국 당국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며 "이제부터라도 중국 당국은 다른 나라 문화를 먼저 존중할 줄 아는 법을 배우고, 반드시 행동으로 보여줘야만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더 글로리는 배우 송혜교가 주연을 맡아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들에게 복수하는 드라마다. 지난해 12월 30일 파트 1이 공개된 데 이어 지난 10일 파트 2가 공개된 지 하루 만에 넷플릭스 TV 프로그램 부문 전 세계 톱 3위에 오르는 등 화제를 끌고 있다.

 

 

 

 

 

양파가 부른 '더 글로리' O.S.T '눈부신 계절' 노래도 인기를 끌고 있다는 소식이다

 

양파가 부른 '더 글로리' O.S.T 수록곡 송혜교 문동은 테마 '눈부신 계절'에도 관심으로 음악을 시청자분들이 많이 듣고 있다

 

'아주 오래된 이야길까 우리가 보낸 계절'로 시작하는 노래 가사는 '만약 우리가 함께했던 계절이 없었다면 아픔도 없었겠지'라는 스토리로 주목이 된다 '눈부신 계절'은 극 중 송혜교가 맡은 문동은이 학교 폭력으로 망가진 일생들을 복수로 되갚아 주는 힘든 과정이 모두 담겨있다고 한다

 

이 곡에서 양파는 호소력 짙은 음색으로 문동은의 감정선을 완벽하게 표출하고 있다

애잔한 음색은 드라마의 주요 장면에 삽입되며 시청자들의 감성을 배가시켰고 마지막까지 긴 여운을 남겼다. 한국을 넘어 글로벌 시청자들에게조차 뜨거운 감동들이 담겨있기 때문이다

 

양파는 '더 글로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문동은의 서사가 마음이 바친다 매번 마지막인 것처럼 임하는데 특히 좋아하는 곡이라 작업을 마친 뒤에도 아쉬워서 눈물이 났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당시 양파는 교통사고를 당해 회복 중인 상태였음에도 녹음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