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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쎈여자 강남순 본문

도봉순에 이어 '힘쎈여자' 시리즈가 새롭게 찾아온다

지난 7일 첫 방송된 '힘쎈여자 강남순'은 지난 1일 종영된 드라마 '힙하게'의 후속작으로 괴력 소녀 히어로물 '힘쎈여자 도봉순'의 세계관을 확장한 스핀오프 작품이다. 괴력을 지닌 세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친다.

'술꾼도시여자들'의 김정식 감독과 '힘쎈여자 도봉순'의 이경식 감독이 합을 맞춘다.

도봉순의 힘센 유전인자는 다른 지역에서도 살고 있다. 도봉순과 강남순은 6촌 관계, 말하자면 도봉순의 할머니와 강남순의 할머니가 자매란 소리다. 모계로 유전되는 괴력을 지닌 황금주, 강남순, 길중간 세 모녀,

이 세 모녀가 만들어가는 글로벌 쓰리 제너레이션 프로젝트! 모름지기 좋은 건 많을수록 좋다고 했다. 다다익쎈! 더 강해진 힘과 더 많아진 코미디! 세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친다.

몽골에서 자란 강남순은 순수하고 강인한 여성이다. 모계 유전으로 엄청난 괴력을 가지고 있다. 외할머니, 어머니, 손녀인 세 모녀는 모두 괴력을 가지고 있으며 극한의 순간에 서로의 힘을 느낄 수 있다. 세 모녀는 형사 희식과 함께 힘을 합쳐 사회악을 일망타진하기로 결심한다.

황금주 역 (김정은)
남순의 어머니, 44세라곤 믿기지 않는 동안의 괴력녀 금주는 22세에 딸 남순을 낳았다. 남순을 위해 전당포를 차린 금주는 돈에 밝다. 일희일비의 스타일로 다소 산만한 성인형 ADHD를 지녔지만 가진 자들의 세상이 아닌 사람들이 살기 좋은 세상으로 바꾸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다.

길중간 역 (김해숙)
남순의 외할머니, 60대로는 보이지 않는 동안 DNA 수혜자. 왕년에 마장동 정육업계 큰손으로 은퇴하고 다른 가치 있는 일을 찾고 있는 중이다. 노인들 등쳐먹는 사기꾼들이 많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들을 타파하는 일에 남은 일생을 사용하겠다고 마음먹는다.

강희식 역 (옹성우)
강희식은 좋은 집안에서 태어났지만, 경찰대 진학은 집안에서 유일한 돌연변이였다. 강남 한강 지구대에 배정받고 이름은 지구대지만 다른 한편으론 마약 수사를 언더커버로 하는 듀얼수사대에 배치된다. 밀려드는 민원으로 언더커버 수사는커녕 오버커버 신세가 되었다. 그곳에서 강남순이라는 힘센 여자를 만나게 된 희식은 그녀에게 호기심과 동경심을 느끼게 되고, 그녀와 의기투합해 사회악을 깨부수려 한다.

류시오 역 (변우석)
시오는 7살에 버려져 러시아에서 성장했다. 1세부터 35세까지 그가 어디서 무엇을 했는지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는 어둠의 인맥과 돈, 그리고 탐심을 활용하여 오버그라운드로 올라와 제대로 된 캐피탈리스트가 되겠다는 야심을 키운다. 그 과정에서 강남순을 만나 사랑에 빠지지만, 그녀를 이용하려는 욕심도 동시에 품는다. 결국 시오는 남순을 자신의 손아귀에 넣기 위한 계획을 세운다.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이 2회만에 비지상파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인기몰이 중이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힘쎈여자 강남순' 2회는 전국 6.1%, 수도권 5.8%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회 시청률(전국 4.3%, 수도권 4.8%)보다 1.8%p 상승한 수치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남순(이유미 분)이 경찰 강희식(옹성우 분)과 만나며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됐다. 강남순은 한국으로 돌아오자마자 마약 수사를 위해 강희식에게 붙잡히고, 게르를 설치하려다 항의를 받으며 위기에 빠진다.

하지만 강희식의 도움으로 위기에서 벗어나며 두 사람의 관계가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힘쎈여자 강남순'은 선천적으로 놀라운 괴력을 타고난 3대 모녀가 강남을 중심으로 벌어지는 신종마약범죄의 실체를 파헤치는 코믹 범죄극이다. '


힘쎈여자 도봉순' 이후 6년 만에 돌아온 '힘쎈 시리즈'의 두 번째 작품으로, 이유미, 김정은, 김해숙이 '3대 모녀'를 연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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