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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데이 출신 배우 소진이 결혼 소감을 밝혔다. 6일 소진은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여러분. 제가 아주 사적이지만 제 인생에 큰 기쁨의 순간을 앞두고, 여러분에게도 좋은 소식을 나누려고 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다가오는 11월, 지구에서 가장 사랑하는, 이동하라는 사람과 평생을 함께하기로 약속했어요. 네. 제가 결혼을 앞둔 신부가 되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 소진은 이동하를 향해 "제 마음의 빈 곳들을 사랑으로 채워준 사람이고, 삶을 살아내기 바빴던 저에게 마음의 쉴 곳을 내어준 사람이에요. 또 저 스스로를 세상에 귀한 사람임을 알게 해준 제가 존경하고 사랑하는 분입니다. 이 사람과 함께 앞으로의 시간들을 더욱 소중하고 지혜롭게, 성실히 살아가려 해요 이 사람과 함께 앞으로의 시간들을 더욱 ..

4번의 방화를 저지른 방화범은 누구? 28일 방송된 SBS '꼬리에 꼬리를 무는 그날 이야기'(이하 '꼬꼬무')에서는 '무적가족과 스물네 번째 불'이라는 부제로 2004년 대구 경산 주택가 연쇄 방화사건을 조명했다. 지난 2004년 대구와 경산을 중심으로 연이은 화재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은 누전이나 과열을 의심했으나 어딘가 이상한 점이 있었다. 비슷한 시기에 일어난 화재 사건들에 공통점이 있었던 것. 노령의 집주인이 거주하는 단독 주택을 대상으로 대부분 집주인이 집을 비운 오전에 화재가 일어난 것이다. 또한 발화지점은 안방이나 거실이었고, 집 안의 옷가지들과 이불을 쌓아두고 식용유, 간장, 식초, 밀가루 등 양념을 뿌린 흔적이 존재했다. 게다가 현장에 용변까지 본 흔적이 포착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에 ..

그토록 자신만만하던 미국 특수부대의 호언장담과 도발은 다 어디로 갔나. 채널A, ENA ‘강철부대3’에서 애초 등장부터 마치 영화 속 인물들이 나온 것만 같은 긴장감을 유발했던 미 특수부대팀이 어째 미션에서는 그다지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결과들이 연이어 나오고 있다. ‘최강 대원 선발전’ 1라운드인 2대 2 참호격투에서 미 특수부대에서 힘쓰는 데는 에이스들이라 자평했던 이안과 제프가 출격해 UDT 김경백과 이한준과 펼친 대결은 충격적인 반전 결과를 보여줬다. 191cm의 키에 보기에도 위압감을 주는 거구. 애초 체구에서부터 압도적인 미 특수부대 팀이었다. 하지만 참호격투 시작과 함께 김경백과 이한준이 그 작은 체구로 이 거구들을 태클을 걸어 쓰러뜨리고 순식간에 궁지로 몰아넣는 이례적인 장면이 펼쳐졌다. ..

27일 밤 방송된 SBS 플러스 예능프로그램 ‘나는 SOLO'(나는 솔로)에서는 돌싱 특집 16기 출연진 최종 커플 상황이 드러났다. 이날 영철, 정숙이 두 사람을 선택하며 첫 번째 커플이 됐다. 여자는 남자에게 아이가 셋이 있는 상황에서도 “한 번쯤은 밖에서 어떤 사람인지 깊이 얘기해보고 싶었다. 그러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 싶었다”고 토로했다. 영식과 현숙 역시 서로를 선택하며 두 번째로 합을 이뤘다. 상철은 영숙을 택했지만, 영숙은 현실 상황을 고려해 선택을 포기했다. 마지막으로 상철, 영숙 또한 커플로 막을 내렸다. 이밖에 순자, 영수, 옥순, 광수, 영자 등도 여기에서 짝을 찾는 일은 포기했다. ‘나는 SOLO(나는 솔로)’ 16기가 ‘마지막 고백’을 펼친다. 10월 4일(수) 방송하는 ENA와 ..

영화 ‘화란’(10월 11일 개봉)에 노개런티로 출연한 송중기(사진)의 선택은 옳았다. 지난 22일 언론시사회를 통해 첫 공개된 ‘화란’을 보면, 송중기가 왜 이 작품을 선택했는지, 또 주인공도 아닌 ‘치건’이라는 캐릭터를 왜 원했는지를 알 수 있다. ‘화란’은 지옥 같은 현실에서 벗어나고 싶은 소년 ‘연규’(홍사빈)가 조직의 중간 보스 ‘치건’(송중기)을 만나 위태로운 세계에 함께 하게 되며 펼쳐지는 느와르다. 76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 초청작이기도 하다. 여기서 송중기는 지금껏 보지 못했던 강렬하면서 서늘함을 매력화하며 연기변신에 성공했다. ‘화란’은 송중기가 영화계에 돌아다니는 시나리오를 보고 한번 해보고 싶다고 역제의한 저예산 영화다. 송중기의 소속사 직원들은 송중기가 하려는 역할이 주인공인 연규..

홍콩 배우 주윤발(저우룬파)이 전재산 8100억원을 기부한 것에 대해 언급했다. 주윤발은 5일 부산시 해운대구 KNN시어터에서 열린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홍콩 영화의 전성기를 이끈 주윤발은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을 수상했다. 이는 매해 아시아영화 산업과 문화 발전에 있어 가장 두드러진 활동을 보인 아시아영화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주윤발은 5년 전 약속한 전재산 기부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앞서 주윤발은 2018년 8100억원에 달하는 전재산을 사후 기부하겠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당시 그는 "어차피 그 돈들은 제가 잠깐 가지고 있었던 것뿐"이라며 "지금 당장 은행에 그 돈을 맡긴다고 해도 죽고 나면 소용이 없..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가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항해를 시작했다. .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4일 오후 6시 28번째 돛을 달았다. 개막식이 열린 부산 해운대 영화의 전당 일대는 이른 시각부터 국내외 영화팬이 몰려 영화제의 위상을 실감케 했다. 개막 시각이 다가오자 형형색색 조명이 무대를 감쌌다. 바다 바람이 부는 10월의 밤이지만 연인, 친구, 가족과 손을 맞잡고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설레는 표정으로 자리를 지켰다. 좋아하는 스타를 직접 볼 수 있다는 기대로 부산을 찾은 타 지역 대학생 무리부터, 매년 BIFF에서 공개하는 영화를 보고 있다는 영화 동호회, 짐을 채 풀기도 전에 여행 가방을 메고 줄을 선 외국인까지 하나같이 기대에 찬 눈빛으로 영화의 전당에 입장했다. 이날 개막식은 배우 박은빈..

배우 이제훈이 허혈성 대장염으로 지난밤 응급 수술을 받았고, 이로 인해 부산국제영화제(BIFF)에 불참한다. 촬영 중이던 MBC '수사반장: 더 비기닝'도 모두 중단됐다.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측은 개막식 공동 사회를 맡았던 이제훈이 건강상의 사유로 불참하게 됐다고 알려 그 이유에 관심이 쏠렸다. 이제훈과 박은빈이 사회자로 확정돼 투샷을 기다리던 팬들이 많았지만, 개막식 이틀을 남기고 이제훈이 불참을 전한 것. 알고 보니, 이제훈은 전날 밤 허혈성 대장염으로 서울 모처 병원에서 응급 수술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2일 오후 이제훈의 소속사 컴퍼니온 측 관계자는 OSEN에 "이제훈이 어젯밤 갑작스러운 복통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대장 쪽에 이상을 느꼈고, 허혈성 대장염을 진단 받았다"며 "새벽까지 응급 수술..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새 싱글 '3D (feat. Jack Harlow)'로 전 세계를 휩쓸고 있다. 지난달 30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최신차트(9월 29일 자)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정국의 '3D'는 1만 519건의 다운로드 수로 '데일리 디지털 싱글 랭킹'에 1위로 진입했다. '3D'는 세계 최대 음악 스트리밍 업체 스포티파이의 최신 차트(9월 29일 자)에서도 632만 8,084회 재생되며 '데일리 톱 송 글로벌' 3위로 직행했다. 지난 7월 14일 공개된 'Seven (feat. Latto)'이 장기간 정상을 차지한 바 있어, 정국은 솔로 아티스트로서 2곡을 연속 '데일리 톱 송 글로벌' 최상위권에 올리며 '글로벌 팝스타'의 위용을 입증했다. 특히, 'Seven'이 '데일리 톱 송 글로벌'..

그룹 '젝스키스' 출신 사업가 고지용이 근황을 밝혔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여기가 우리집'에는 '젝스키스 추억여행 그 시절 고지용이 왔다. 다 꺼져. 내가 최고야. 승재아빠 고지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MC 지상렬은 "이분이 웬만해서는 수면 위로 나타나지를 않는다. 진짜 귀하고 보고싶었던 우리 동생"이라며 고지용을 소개했다. 지상렬이 근황을 묻자 고지용은 "아들과 방송(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을 오래했었다. 방송 끝나고는 6개월에 한번 정도 방송하고 (본업)하고 있었다"고 답했다. 지상렬은 "젝키에서 다른 친구들도 잘 생겼지만, 고지용이 얼굴 대장이었다. 우리 어렸을 때 젝키 윗세대를 보면 남자들이 쉽게 말해 반가르마를 타면 재수없다고 했다. 그런데 그걸 제일 재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