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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 돌리는 게 중요하다.”박진섭 부산 아이파크 감독의 목소리와 표정에는 허탈함과 상실감이 가득했지만, 다시금 달리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박 감독이 이끄는 부산은 26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킥오프한 하나원큐 K리그2 2023 39라운드 최종전에서 충북 청주와 1-1로 비겼다. 선제골로 앞서가던 부산은 후반 추가시간, 통한의 실점으로 K리그2 우승은 물론 다이렉트 승격까지 놓쳤다. 같은날 김천 상무가 서울 이랜드를 잡고 승점 71로 1위를 확보하면서 부산은 2위(승점 70)가 됐다. 페냐의 선제골로 1-0 리드를 잡은 후 후반 추가시간 6분이 주어졌는데 버티지 못했다. 박 감독은 “선수들이 너무 많이 고생했는데, 실망감이 있을 듯하다. 하늘은 우리 편이 아니었던 것 같다”라면서 “분위기를 빠르게 ..

손흥민 3년 만에 런던 풋볼 어워즈에서 ‘올해의 골’을 수상했다. 손흥민은 14일 영국 런던의 라운드하우스에서 열린 2023 런던 풋볼 어워즈에서 올해의 골 수상자로 발표됐다. 지난해 9월 레스터 시티와의 2022~2023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8라운드홈경기에서 터뜨린 3골 중 두 번째 골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당시 손흥민은 후반 14분 교체 투입된 뒤 후반 28분과 39분, 41분에 연이어 골을 터뜨리며 팀의 6-2 승리를 이끌었다. 이 중 손흥민에게 수상의 영예를 안긴 두 번째 골은 해리 케인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환상적인 왼발 감아 차기로 넣었다. 손흥민은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않았지만 구단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투표해 준 모든 분들한테 감사하다. 이 상을 받게 돼..

토트넘 훗스퍼는 12일 오전 영국 런던에 위치하는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3-1로 격파했다는 보도다 이날 승리로 4위 토트넘은 승점 48점(15승 3 무 9패, 49 득 37실)이 됐다.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3라운드(32강) 탈락, 잉글랜드 FA컵 5라운드(16강) 탈락,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탈락했다 이제 토트넘에 남은 목표는 어떻게든 EPL TOP4 자리를 사수가 되었다는 사실이다 토트넘은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노팅엄전을 준비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승부수를 던졌다. 최전방은 데얀 쿨루셉스키가 빠진 가운데 해리 케인손흥민, 히샬리송 조합이 가동. 측면은 이반 페리시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