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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건 이혼 후 복귀 본문

배우 이동건이 '셀러브리티'를 통해 4년 만에 복귀한다.

이동건은 26일 오전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 제작발표회에서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2019년 TV조선 드라마 '레버리지: 사기조작단' 이후 4년 만에 본업이다. 동료 조윤희와 협의 이혼한 후로는 3년만 복귀작이다.

그간 어떻게 지냈는지 묻자 이동건은 "그동안 작품을 하지 못한 시간이 좀 있었다. 딸이 5살에서 7살까지 가는 과정에서 아빠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하게 됐다. 늘 옆에 있어주지 못하기 때문에 아빠의 부재에 대한 불안을 덜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아이와의 시간과 마음에 투자했다"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셀러브리티'라는 화려하고 반짝반짝 빛나는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행복하다"라고 덧붙였다.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작품. 30일 공개된다.


"늘 옆에 있어 주지 못하기 때문에 아빠의 부재를 덜 느끼게 해주고 싶어서 아이와 시간을 보내는 것에 대해 투자했다."


배우 이동건이 조윤희와 이혼 후 3년간의 공백기를 가졌다. 공백기 기간 그는 딸아이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데 집중했다. 그런 그가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로 돌아왔다.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호텔 나루 서울 엠갤러리 2층 나루 볼룸에서 넷플릭스 시리즈 '셀러브리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배우 박규영, 강민혁, 이청아, 이동건, 전효성 그리고 김철규 감독이 참석했다.


'셀러브리티'는 유명해지기만 하면 돈이 되는 세계에 뛰어든 아리(박규영 역)가 마주한 셀럽들의 화려하고도 치열한 민낯을 그린 이야기다. 우리 일상과 매우 밀접한 SNS와 그곳에 신흥 귀족으로 군림하는 인플루언서들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드라마 '악의 꽃', '자백', '시카고 타자기', '공항 가는 길', '대물', '황진이' 등의 김철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김철규 감독은 '셀러브리티'를 통해 다른 드라마나 영화에서 시도하지 않았던 여러 가지 표현 방식을 선보인다. 특히 매회 강렬한 엔딩에 자신이 있다고.


이날 김철규 감독은 "이 드라마에서 가장 중요한 모티브는 인스타그램으로 대표되는 SNS다.


SNS 세계라는 게 생겨난 지도 얼마 안 됐다. 젊은 세대가 압도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그 안에서 다뤄지는 내용들도 이 시대에 가장 핫하고, 힙하고, 트렌디한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드라마도 그런 방향성에 맞춰 구성하려고 했다. 그런 노력의 결과로 핫하고 힙하고 트렌디한 드라마가 나오지 않았나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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