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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넘게 두목으로 군림하며 각종 사건 휘말려 지난해 팔순 잔치 열기도 영화 '친구' 속에 나오는 부산의 양대 폭력 조직 중 하나로 알려진 칠성파의 원조 두목인 이강환 씨가 19일 숨졌다. 이에 따라 전·현직 폭력조직원들이 조문할 것으로 예상돼 경찰이 바짝 긴장하고 있다.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칠성파 조직 두목 이강환(80) 씨는 이날 새벽 부산의 한 병원에서 숨졌다. 이씨는 지병이 악화해 치료받던 중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씨의 빈소는 부산 남구의 한 장례식장에 차려졌다. 경찰은 형사 인력을 동원해 장례식장에서 만일의 사태를 대비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지병으로 사망했고 다른 특이점은 없다"며 "빈소가 차려진 지 얼마 되지 않아 폭력조직으로 보이는 조문객은 없고 현재까지 조용한 모습"이라고 말했다..
일상생활
2023. 7. 19. 14: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