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사그램

예전부터 종로에서 함께하는 맛집 탐방이 취미였는데, 최근에는 새로운 맛집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최근에 방문한 더멜란지는 이번 여름에 오픈한 맛집으로 소문나 있어서 궁금증에 가득 찾아갔다. 더멜란지의 외관은 신선하고 현대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디자인이다. 검정 샹들리에와 함께 조화를 이루는 넓은 실내는 고급스러우며 테이블들이 가득했다.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유럽 어딘가의 레스토랑을 연상시키는 아늑한 분위기는 데이트하기 딱 좋았다. 내부 인테리어는 빈티지한 감성의 라탄과 원목, 그리고 식물들의 조화로움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소품 하나하나에도 정성이 가득 묻혀 있어 곳곳에서 새로운 놀라움을 경험하게 되었다. 더멜란지의 메뉴는 다양하여 스테이크, 파스타, 샐러드 등을 주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