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유아인 (2)
먹사그램

서울중앙지검 강력범죄수사부(신준호 부장검사)는 18일 유아인에 대해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증거인멸교사, 범인도피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경찰 수사 당시 청구된 첫 번째 구속영장이 지난 5월 법원에서 기각된 지 약 4개월 만이다. 유아인의 지인 최모씨도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검찰 관계자는 "유아인이 소위 '병원쇼핑'을 통해 상습적으로 의료용 마약류를 불법 투약하거나 타인 명의로 마약성 수면제를 불법 취득하고 최씨 등과 집단으로 '해외 원정'을 다니며 마약류를 투약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공범 및 주변인들과 수사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면서 증거를 인멸하고 공범을 해외로 도피시키거나 진술 번복을 회유·협박하는 등 사법절차를 방해한 중한 죄질의 범행으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

프로포폴과 대마, 코카인 등 마약류 4종을 투약한 혐의를 받는 배우 유아인(본명 엄홍식·37)의 주변 인물을 대상으로 참고인 조사를 시작되었다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13, 14일 유아인의 매니저와 지인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15일 밝혀졌는데. 같이 유아인과 함께 여행 목적으로 미국으로 출국했다가 지난달 5일 귀국했다으며 경찰은 유아인의 마약 투약 정황 등을 확인하기 위해서 이들을 불러 조사한 것으로 밝혀졌다. 유아인 귀국 당시 경찰은 유아인을 인천국제공항에서 임의동행해 한 차례 조사했고, 신체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해 확보한 휴대전화 포렌식을 진행했다. 또 간이 소변검사에서 대마의 주성분인 ‘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가 검출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검사를 의뢰했다. 검사 결과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