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사그램

이번 주말에 제주도 여행을 다녀왔는데, 그 중에서 제주 애월 카페 해리앤소담에 갔던 경험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카페 입구에서부터 애월 바다가 한 눈에 보이고 야자수와 동백꽃이 가득해서 정말 예뻤어요. 카페에서 내려다보는 풍경을 보면서 힐링을 먼저 즐겼습니다. 사진을 찍는 데에도 정말 예뻤어서 어디서 사진을 찍어도 포토존인 것 같았어요. 카페 내부로 들어가보니 앤티크풍의 찻잔 컬렉션이 있었고, 흔들의자, 거울, 작은 소품들까지 모든 곳이 감성을 가득 담고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식물들도 가득해서 가만히 보고 있어도 정말 힐링되는 기분이었어요. 특히 좌식 공간은 우리나라 전통가옥의 느낌이 물씬 나서 제 기와집과 함께 어울렸습니다. 해리앤소담 카페는 저처럼 엔틱한 분위기와 고풍스러운 느낌을 좋아하는 분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