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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억 아시아인의 축제’ 제19회 항저우아시안게임이 8일 밤 막을 내렸다. 한국은 야구의 대회 4연패, 남자축구의 3회 연속 우승 등 구기 종목의 선전에도 불구, 2회 연속 아시안게임 종합 3위에 그쳤다. 지난 9월 23일부터 8일까지 16일간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안게임에 한국은 39개 종목 선수 1140명이 참가했으나 금메달 42개로 중국(금메달 201개) 일본(금메달 52개)에 이어 종합 3위에 머물렀다. 5년 전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이어 2회 연속 종합 3위에 그칠 수 있다는 전망이 현실로 나타난 것이다. 한국은 대회전부터 종합 2위 탈환을 목표로 하기보다는 금메달 50개로 종합 3위를 지키겠다는 안일한 전략을 세웠다. 그 결과 종합 순위는 지켰으나 금메달 숫자는..

426일 만에 메이저리그(MLB)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36·토론토 블루제이스)이 건강한 컴백을 알렸다. 비록 장타 허용 속에 패전의 멍에를 안았지만, 제구만큼은 전성기 모습이 보이며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류현진은 2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2023 메이저리그 홈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서 5이닝 9피안타(1홈런) 1볼넷 3탈삼진 4실점(4자책)을 기록했다. 토미 존 수술(팔꿈치 인대 접합 수술) 후 1년 2개월 만의 등판이었다. 총 80구를 던진 류현진은 포심 패스트볼(33구·최고 시속 147㎞)과 체인지업(22구), 커브(20구), 커터(5구)를 던졌다. 특히 류현진은 마치 무지개 같이 떨어지는 커브볼로 연달아 빗맞은 타구를 만들며 새로운 ..

이강인(22)이 파리 생제르망(PSG) 입단 후 첫 공식 인터뷰에서 남다른 각오를 드러냈다. PSG는 10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이강인의 입단 후 첫 인터뷰 영상을 공개했다. 이강인은 9일 PSG 입단을 완료했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 이강인은 PSG 입단 소감으로 “PSG란 세계 최고의 구단으로 오게 되어 행복하다. 앞으로 얼마나 더 좋은 선수가 되어 팀에 도움이 되기 위한 고민 중이다. 행복하다”라고 밝혔다. 구단 역사상 첫 한국인 선수다. 이강인은 “첫 한국인 PSG 선수라 행복하다. 나라를 대표하고 PSG를 위해 뛰게 됐다.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며 남다른 포부를 전했다. 스텝업이다. 스페인 라리가의 마요르카에서 맹활약한 이강인은 프랑스 최강 구단으로 합류했다. 네..

토트넘 훗스퍼는 12일 오전 영국 런던에 위치하는 토트넘 훗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에서 노팅엄 포레스트를 3-1로 격파했다는 보도다 이날 승리로 4위 토트넘은 승점 48점(15승 3 무 9패, 49 득 37실)이 됐다.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3라운드(32강) 탈락, 잉글랜드 FA컵 5라운드(16강) 탈락,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탈락했다 이제 토트넘에 남은 목표는 어떻게든 EPL TOP4 자리를 사수가 되었다는 사실이다 토트넘은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노팅엄전을 준비했다.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승부수를 던졌다. 최전방은 데얀 쿨루셉스키가 빠진 가운데 해리 케인손흥민, 히샬리송 조합이 가동. 측면은 이반 페리시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