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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앨라배마주(州)에서 첫 '질소가스 사형' 집행을 앞두고 찬반 논쟁이 거세지고 있다. "고통을 줄여주는 방식"이라는 옹호와 "생체 실험"이라는 반대 목소리가 충돌하고 있는 것이다. 지난달 28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앨라배마주 검찰은 지난 25일 사형수 케네스 유진 스미스(58)에 대한 사형 집행인을 정해줄 것을 대법원에 요청했다. 이 문서에는 질소가스 주입으로 스미스를 처형하겠다는 계획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질소가스 처형은 사형수에게 순수 질소만 흡입시켜 숨지게 하는 방식이다. 사인은 저산소증이 된다. 사람이 흡입하는 공기는 78%가 질소로 이뤄져 있다. 순수하게 질소만 흡입하면 저산소증에 노출돼 사망한다. 앞서 주 사법당국은 지난해 11월 스미스에게 독극물 주사로 사형을 집행하고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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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1. 25. 1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