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멜란지 종로 맛집 추천

 

 

 

 

 

 

 

 

 

 

 

 

 

 

 

예전부터 종로에서 함께하는 맛집 탐방이 취미였는데, 최근에는 새로운 맛집이 계속해서 등장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최근에 방문한 더멜란지는 이번 여름에 오픈한 맛집으로 소문나 있어서 궁금증에 가득 찾아갔다.

 

 

 

 

더멜란지의 외관은 신선하고 현대적인 분위기를 자아내는 디자인이다. 검정 샹들리에와 함께 조화를 이루는 넓은 실내는 고급스러우며 테이블들이 가득했다.

 

입구에서부터 느껴지는 유럽 어딘가의 레스토랑을 연상시키는 아늑한 분위기는 데이트하기 딱 좋았다.

 

 

 

내부 인테리어는 빈티지한 감성의 라탄과 원목, 그리고 식물들의 조화로움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소품 하나하나에도 정성이 가득 묻혀 있어 곳곳에서 새로운 놀라움을 경험하게 되었다.

 

 

 

더멜란지의 메뉴는 다양하여 스테이크, 파스타, 샐러드 등을 주로 즐길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더멜란지만의 특별한 메뉴들이 많아서 모두 한 번씩 시도하고 싶었다.

 

 

이베리코 차슈 스테이크와 한우 딸기고추장 비프타르타르, 보리 리조또와 광어 스테이크, 새우 관자 비스크 링귀니, 묵은지 광어세비체, 광어 카르파치오, 우니삼합, 치킨 스테이크 시저 샐러드, 비프 브리스킷 스테이크 그리고 전복 우니 김페스토 스파게티니 등 퓨전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다.

 

 

 

난 주로 퓨전 양식을 즐기는 편인데, 더멜란지는 그런 점에서도 만족스러운 곳이었다. 특히 본메로우 탈리아텔레는 비주얼과 품미가 뛰어난 요리였다.

 

 

나는 공간을 넓게 사용하는 익선동 맛집들을 그리 선호하지 않는다. 그래서 더멜란지는 공간이 넉넉하고 쾌적한 편이었다. 즉, 좁은 곳에서 식사하는 것을 싫어한다면 이곳을 추천한다.

 

 

 

 

더멜란지는 종로 서순라길에 위치한 최고의 맛집으로 소문났다. 서비스와 분위기가 최고 수준이여서 데이트 명소로도 유명하다.

 

 

 

 

이번에 혼자서 다녀온 내가 많이 아쉬웠지만, 더 멜란지에서의 식사는 여러 사람들과 함께 나누는 것이 또 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다음에는 친구들과 함께 다시 찾아가고 싶다.

 

 

 

 

더 멜란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돈화문로 60 1층